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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 달콤 살벌 감상평 리메이크에 충실한 영화 1990년 이명세가 연출하고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24년 만에 리메이크한 영화다. 원작의 흥행이 좋았던 만큼 리메이크작의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캐스팅도 좋았고 또 다른 케미를 살려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 케미가 눈에 띈다. 주연인 조정석과 신민아는 직접 OST를 불러 엔딩을 장식하기도 했다. 신민아의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볼 수 있는 영화다. 시사회 당시 원작의 주인공이었던 박중훈 님이 참여해 이 작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주었으며 현장에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효자동 이발사"의 연출을 맡았던 임찬상의 작품이다. 신혼부부의 오해와 갈등을 그린 영화이며 자연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인 부부의 이야기를 옆에서 듣는 느낌이다. .. 2022. 11. 30.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 산타마을 지키기! 속편 아쉬운 점 크리스마스 연대기: 그 두 번째 이야기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이 제작되었다. 2020년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북극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감독이 바뀌면서 속편이 제작되었는데 전편의 감독이 속편까지 했으면 어떨까 하는 의문의 남는다는 평이 많다. 러닝타임도 1편보다 10분 정도 길어졌는데 조금 지루함을 유발할 수 있다. 배경이나 영상은 더욱 화려해졌지만 내용은 그렇지 못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 1편은 4인 가족이지만 2편은 3인 가족이다. 1편과 달리 동생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전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은 거의 없으며 악당의 존개 감이 약하게 표현돼 긴장감이 없어진다. 1편과 달리 예고편이 많이 공개되진 않았다. 결과적으로 1편이 더욱 낫다는 평이 많다... 2022. 11. 30.
크리스마스 영화 [폴링 포 크리스마스] 줄거리와 해외반응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영화 린제이 로한이 출연이 눈에 띈 작품이다. 린제이 로한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서 반가운 영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해 넷플릭스에선 비슷한 로맨틱 코미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폴링 포 크리스마스 또한 그중에 하나로 왕년의 스타들이 출연이 궁금해 선정해 보았다. 이 영화는 추억의 배우들 캐스팅으로 오래된 옛 스타일을 연출하였다. 시간이 거슬러 올라간 느낌이 든다. 린제이 로한의 팬이라면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것이다. 그 이상은 크게 기대할만한 점은 들지 않는다. 다만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영화를 선택하길 바란다. 영화에 나오는 배경은 촬영지가 궁금해질 정도로 멋지다. 영화는 미국 유타주 서밋 군의 "파크시티"에서 촬영되었다. 겨울엔 눈이.. 2022. 11. 30.
[아빠가 되는중] 소설원작 출연진 및 줄거리 가족영화 추천 [아빠가 되는 중] 소설 원작 영화 맷 로겔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Two kisses for Maddy 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2021년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으며 원제목은 Fatherhood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남다른 힘이 있다. 개연성 유지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하면 몰입도도 좋아진다. 안정적이지만 폭발적인 반응은 어려울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폴 바이츠 감독으로 대표작은 아메리칸 파이, 어바웃 어 보이 가 있다. 이 영화는 작품성이 뛰어나다곤 할 수 없지만 잔잔하고 편안하게 메시지를 던진다. 부담 없이 관람하다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로 기억된다. 출연진 및 줄거리 폴 웨이트 - 각본 및 연출 케빈 하트(맷 역)-미국의 배우이자 스탠.. 2022. 11. 29.